타로카드 ‘9번’의 의미는 ‘자기신뢰’입니다. 9는 한 자리수의 마지막 수로, 완성의 수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1이 시작의 단계라면 9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보통 10을 완성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10은 1+0=1로 수비학에서는 새로운 시작의 의미인 1의 의미가 됩니다. 1이 방금 태어난 아이라면, 9는 초로의 노인으로 비유할 수도 있겠지요. 육체의 건강함이나 활력은 어릴수록 강하겠지만, 정신의 성숙도는 노인이 아이보다 높은 것입니다. 따라서 9는 원숙한 지혜나 깨달음, 또는 승화를 이미합니다.
타로카드에서 8이 지혜로운 힘을 이야기한다면 9는 원숙한 지혜로 8과 달리 9는 현실세계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지혜이기 보다는 수동적으로 사용한다고 볼 수있습니다. 세상을 꾀뜷어 보지만 그것은 자신의 성찰을 위한 앎 혹은 성찰의 결과로 인한 앎이지 세속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은둔자라는 이름에서 9는 세속의 삶에 모든 미련을 버린 것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속에서 기득권을 모두 내려 놓아야 스스로 내면의 세계에 더욱 깊숙히 발을 들여 놓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저 세상을 등 지고 자신의 역량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안에서 답을 찾기 위한 행위를 한다는 것이지요. 은둔자에게는 고독과 내적 집중의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은둔자가 들고 있는 등잔을 통해 그것이 도피나 회피가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을 위해서만, 혹은 타인을 위해서만 살아가는 사람은 괴로운 인생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도 이롭고 상대도 이로운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9번 은둔자는 지금 자신의 안에서 그 답을 찾고 희망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은둔자는 이 과정에서 자신만의 기준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신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은둔자가 자신이 친숙한 것들, 익숙한 것들과 거리를 두고 홀로 떨어져 나와 이 과정을 홀로 버티어 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은둔자는 세상을 등지고 자신을 포기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안에서 답을 찾으려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9번 은둔의 시기가 찾아오면 우리는 자신의 안에서 답을 구하는 이 과정을 홀로 버텨 내어야 합니다. 용기가 없어 회피하고 싶고, 홀로 되는 것이 무서워 외면하고 싶기도 하겠지요. 혹은 무엇인지 모르는 혼란 속에서 그저 도피하고 싶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여정일 뿐입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 이 여정도 끝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결과가 어떻든 이 과정을 걸어가는 자신과 타인에게 좀 더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해 주십시오.
타로카드에서 8이 지혜로운 힘을 이야기한다면 9는 원숙한 지혜로 8과 달리 9는 현실세계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지혜이기 보다는 수동적으로 사용한다고 볼 수있습니다. 세상을 꾀뜷어 보지만 그것은 자신의 성찰을 위한 앎 혹은 성찰의 결과로 인한 앎이지 세속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은둔자라는 이름에서 9는 세속의 삶에 모든 미련을 버린 것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속에서 기득권을 모두 내려 놓아야 스스로 내면의 세계에 더욱 깊숙히 발을 들여 놓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저 세상을 등 지고 자신의 역량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안에서 답을 찾기 위한 행위를 한다는 것이지요. 은둔자에게는 고독과 내적 집중의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은둔자가 들고 있는 등잔을 통해 그것이 도피나 회피가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을 위해서만, 혹은 타인을 위해서만 살아가는 사람은 괴로운 인생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도 이롭고 상대도 이로운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9번 은둔자는 지금 자신의 안에서 그 답을 찾고 희망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은둔자는 이 과정에서 자신만의 기준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신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은둔자가 자신이 친숙한 것들, 익숙한 것들과 거리를 두고 홀로 떨어져 나와 이 과정을 홀로 버티어 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은둔자는 세상을 등지고 자신을 포기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안에서 답을 찾으려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9번 은둔의 시기가 찾아오면 우리는 자신의 안에서 답을 구하는 이 과정을 홀로 버텨 내어야 합니다. 용기가 없어 회피하고 싶고, 홀로 되는 것이 무서워 외면하고 싶기도 하겠지요. 혹은 무엇인지 모르는 혼란 속에서 그저 도피하고 싶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여정일 뿐입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 이 여정도 끝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결과가 어떻든 이 과정을 걸어가는 자신과 타인에게 좀 더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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