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 하나의 고정된 실체가 아니다.
내가 하나의 고정된 실졔라는 것은 환상이다.
자아의 세 가지 범주
기억자아
일상생활에서 '나'라고 칭하는 것
기억자이의 다른 이름은 '에고'
다른 사람과의 구분과 비교를 통해서 존재하는 나
특정한 성함과 성격을 가진 존재이면, 특정한 이력과 개인사를 지닌 존재
다른 사람과의 구별을 위해 끊임없이 다양한 것을 '소유'하고자 한다.
기억자아가 지닌 것이 자의식
끊임없이 주변 환경이사 사람들에 대하'반응'하고'저항'한다.
끊임없이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우월감을 느낌으로써 존재의 의의를 찾고자 한다.
생각이나 감정의 에너지가 뭉치고 들떠서 기억의 덩어리로
집적된 존재
늘 과거에 얽매이고 과거를 미래에 투사함으로써 미래에 대해 불안해한다.
주어진 환경에서 '생존'을 해나가기 위해서 발달된 몸의 움직임들을 조정하기 위한 여러 가지 의도들이 강화된 결과가
기억자아이다.
경험자아
현재 벌어지는 일을 경험할 때 작동하는 자아
현재의 고통ㅈ이나 즐거움을 경험하는 자아
경험자아는 항상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
몸의 통증을 느끼거나 편안함을 느낄 때, 즐거운 일로 행복감을 느낄 때 경험자이는 전면에 드러난다.
미하이 칙센트미해이가 이야기하는 '몰입'의 경험이다.
배경자아
기억자아나 경험자아를 알아차리는 존재
순수한 에너지의 흐름과 같이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는 존재
배경자아는 알아차림의 주체일 뿐 대상이 아니다.
모든 사물 뒤에 그것이 점유하는 텅 빈 공간이 있고, 모든 소리 뒤에 그것이 점유하는 고요한 침욱이 있는 것처럼 모든 기억자아나 경험자아 뒤에는 그 존재를 가능하게 하고, 그것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배경자아가 있다.
기억자이는 내가 가진 어떤 것들의 총합에 불과할 뿐 나 자신이 아님을 깨닫는 존재가 배경자아이다.
경험자아가 어떤 것을 경험하는 순간 '아, 내가 이러한 경함을 하고 있구나'를 알아차리는 존재가 배경자아이다.
기억자아가 실체로서의 자아라면 배경자아는 순수한 에너지로서의 자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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